|
카테고리
이글루링크
◈MayStorm의 Bravo Mi..
탓건후의 오피스텔 -GGG.. Laboratory 대충대충 사는 인생, 이제부터 시작이다! 《몽환비밀실험실》 명랑쾌활순정 ~ 이글루 .. 초록빛 강가의 농어 한 마리 ONLY ONE CRASH 세궁이의 궁상 Corporation ClassicNova's clubh.. Hell군과 Heaven냥의 .. 초코사줘. 勇者皇帝 東方不敗 MAST.. 완원종의 하루살이 터전 로맨틱한 발상은 무지개를.. Rumbling Tumbling R.. 우글우글 비명의 해우소 광인의개미굴 지상에서 영원으로 메모장
|
2009년 09월 03일
프로이고 싶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바램. 난 아직 프로작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뭔가 대단한 글을 많이 남긴 것도 아니지만. '앞으로' 남기고 싶다고 생각한다. 명작. 졸작. 범작. 괴작.등 내 안에서 터져나오는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글과 '문장'으로서 표현하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라.' 라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 요소라 한다. 난 1 . 2번은 많이 하지만, 많이 쓰지는 못한다. 천성적으로 게을러서... 무언가 오래 끌고갈만한 집중력이 없기 때문 이기도 하겠지. 요즘 내 상황은 좀 심각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편입은 해야할 것 같고, 그래서 영어를 공부하고, 뭔가 '남들 하는 것처럼' 하는 것처럼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고 있지만, 내 마음이 그것을 바라지 않으니 그러한 것들에 열정을 쏟지 않는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내 그림실력만 좋아지고 있다. 라는게 공부로 인한 이득의 전부라고 할까?(그러니까 낙서가 그림수준이 되어간다는 거다;;) 내가 바라는 건 별로없다. 소소하게, 내가 쓰고 싶은 글, 쓰면서 살아가고 싶은거지만 또 한편으로는. 역시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먹고 살아가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가정이 생기면 '내가 하고 싶은걸 하겠다' 라는 욕심으로 내 가족을 괴롭힐수는 없으니까, 책임감과 의무를 지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겠지. 그럴려면 직업이 필요할테니, 그를 위한 지식을 쌓아두는 것은 정말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래야 겠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아직은 그만큼 스스로를 납득시키고 있지 못하고 있다. 아직 철이 덜 든 것이겠지. 세상에서 돈없이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도, 잘 모르니까. 아무튼 언젠가, 내 이름으로 된 책들, 내 이름으로 써진 각본이나 스토리. 같은것이 모든 매체를 통해서 전달되고 상영되는 것을 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도 머리를 쉬지 않고, '살기위해서' 라는 명목으로 나 자신을 억누르고 살 수도 없다. 영어단어 하나가 더 중요하지만, 그래도 난 독서하는 것을 멈출수 없다. 문제 하나라도 더 풀어야 겠지만, 그래도 난 글 쓰는 것을 포기할 순 없다. 내가 마지막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곳은 전혀 다른 곳이기에. 그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나를 알고 나를 지탱해 주는 이들이, 이런 나의 이기심을 이해해 줬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